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블린 슬레이어(고블린 슬레이어) (문단 편집) ==== 1권 ==== 본편으로부터 10년 전, 어느 농촌에서 누나와 함께 지극히 평범하고 평화롭게 살던 소년이었던 고블린 슬레이어는 갑작스러운 고블린 패거리의 습격에 휘말린다. 누나는 급한대로 동생을 집안 마룻바닥 밑에 숨기고 스스로 미끼가 되었고, 마을 사람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누나가 고블린에게 겁탈당해 죽는 끔찍한 모습을 숨죽여가며 지켜보면서 4일을 버틴다. 마을이 습격당한 뒤 사흘 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먹지도 자지도 않은 채 숨어 있던 그는 마침내 밖으로 나선다. 무의식적으로 도시쪽으로 향하다 고블린에게 들켜 쫓기다가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가지만, [[지나가던]] 레아 전사가 고블린을 모두 죽인 덕에 목숨을 건지고 그의 제자로 들어가 이것저것 기술과 지식을 배운다. 그로부터 5년 뒤, 15세가 되자마자[* 작품에서 어엿한 성인으로 인정받을 나이이다. 본편에서 나이가 20세이므로 5년 전 시점인 이어원에선 나이 15세. 나이가 15세인건 후속권에도 언급된다. 하지만 무작정 성인 취급을 하는 것도 아닌게 한명의 몫을 해내지 못하면 아이 취급을 하기도 하는 듯.] 레아 전사와 헤어지고 변방 도시의 길드로 찾아가 정식으로 모험가가 된다. 겉멋만 든 다른 신입들과는 달리[* 이 때의 신인 중 한명은 훗날 고블린 슬레이어가 목장을 지키기 위해 의뢰했을 때 참여하게 된다.] 갑옷과 방패부터 챙기는 모습에 무구상은 그에게 기백을 느껴 투구까지 챙겨 보낸다. 신입 접수원이 확인을 못한 새 고블린 슬레이어는 솔로로 고블린 토벌에 나선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여신관의 첫 파티가 했던 실수(동굴에 휘두르기에 너무 긴 검, 샛길을 눈치 못 챔, 벼락 마법을 쓰는 고블린 샤먼의 존재 등 정보 부족)들을 전부 겪지만 이전에 준비를 제대로 해놓아 겨우겨우 살아남고 토벌에 성공한다.[* 첫 토벌이 끝나고 달을 바라보며 아무 것도 안 바뀐다. 라며 감상에 빠지다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재정비와 문제점을 확인한다. 성취감은 사리지고 허무에 빠질 때 다지 다잠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그의 상징과도 같은 부러진 뿔투구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떡밥이 여기에서 풀렸는데, 뒤에서 기습을 가한 고블린이 투구 뿔을 잡고 공격을 가하는 과정에서 부러졌다. 이때 뿔이 잡히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고개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큰 빈틈이 생겼었고, 이를 교훈삼아 같은 투구를 여벌로 사면 무조건 뿔을 다 부러뜨리고 붉은색 머리장식도 짧게 잘라버렸다. 또한 가죽갑옷에 판금갑옷 약간만 걸쳤는데, 갑옷 틈으로 적의 무기가 파고드는 경험을 했기에 사슬갑옷을 덧대입어 기동성도 살리면서 방어력도 올리는 대비를 한다. 돌아오던 길에 용케도 완전 무장한 그를 알아본 소치기 소녀를 만나고 그녀의 목장에서 지내게 된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고블린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해부하는 등 남들은 한번 하고 마는 고블린 퇴치만 반복하며 모험가 사이에서 악명이 높아진다. 그러나 고블린 슬레이어는 개의치 않고 또다시 고블린 퇴치에 나선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수확창고를 노리는 유랑 고블린들을 퇴치하러 간 마을에서 훗날의 용사를 만난다. 전투에 앞서서 마을의 곡물을 수확하고, 강물의 수위를 높여 고블린이 빠져나오기 힘들게 만든 뒤 강물 바닥에 말뚝을 박고, 울타리를 친 다음 의도적으로 울타리가 열린 지점을 만들어 고블린을 유도하는 등 사전작업을 열심히 한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각개격파가 가능한 협소한 동굴이 아닌 탁 트인 들판에서 처음으로 고블린 무리와 싸우며 악전고투한다. 잠깐 숨을 돌리던 사이에 머리에 고블린의 돌팔매를 머리에 맞아 잠시 기절하고 포위당하지만, 투구 덕에 살아남고 독수리 장식 단검[* 고블린 슬레이어가 물려받을 예정이었던 아버지 유품. 아마 이때 싸운 고블린 무리가 5년전 주인공 마을을 공격한 무리와 연관있어 보인다. 작중에서 고블린 슬레이어의 복수가 조금이나마 충족되었음을 드러내는 장치.]을 보고 분노하여 고블린이 쓰던 무기들까지 서슴지 않고 휘두르는 등 필사적으로 싸워 결국 고블린들을 몰살하는 것에 성공한다. 다시는 개활지에서 안 싸운다고 신물을 내며[* 아마도 '나도 실패정도는 한다'의 '실패' 사례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인듯. 동시에 이때의 경험으로 평야에서 고블린 집단과 홀로 싸우는 것의 위험성을 체험했기에 고블린 슬레이어가 '평야에서 로드가 이끄는 백 마리의 고블린 무리'를 상대로 역부족임을 파악하고 다른 모험가들에게 부탁한 것이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돌아간다. 코믹스의 연출에서는 마치 신이 네가 이렇게 해도 바뀌는 것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을 고블린 슬레이어는 '''알 게 뭐냐''' 라며 받아치는 장면이 연속적으로 나온다. 그간의 피로 누적[* 이때는 고블린에 대한 맹목적인 복수심으로 몸도 사리지 않으며 싸운 데다 휴식도 충분히 취하지 않았다.]과 비를 맞으면서 고블린과 사투를 벌인 탓에 마을 입구에서 쓰러진 고블린 슬레이어를 창잡이가 발견해 신전에 데려가고, 아직 시제였던 미래의 여신관이 처음으로 기적을 발휘해 회복시킨다. 록 이터 토벌전에 참여한 인원들의 승급 심사 때 접수원 아가씨가 고블린 슬레이어를 같이 승급 심사 대상에 넣어준다. 그리고 고블린 슬레이어는 오직 고블린만 쳐 죽여서 흑요로 승급하고, 같은 날 모험가가 된 검사가 그의 별명, '고블린 슬레이어'를 알려주고 헤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